기업의 재무제표를 보게 되면 그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업의 재무제표 보는 법 중 자기자본이익률 ROE, Return On Equity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이란?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Return On Equity의 줄임말입니다. 'Return'은 '수익'을 의미하고 'Equity'는 '자가자본'을 을 의미합니다. 자본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이용하여 이익을 어느 정도 올리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을 바로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합니다.
자산은 부채와 자본 (=자기자본)을 합입니다. 이러한 자산 중 타인의 자본 혹은 대출 등의 부채를 제외한 순수한 자기 자본 즉, 주주들의 투자금으로 얼마마 많은 이익을 발생시켰는지에 대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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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 이익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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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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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했는지를 반영하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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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자기자본이익률이 주가에 반영되는 경향 강함
유명한 투자자 워런 버핏 (Warren Buffett)은 가치투자의 기준 중 하나로 ROE를 지목하였고, 'ROE가 최근 3년간 15% 이상인 기업이라면 투자할만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산출방식
자기자본이익률 산출방식을 알아보면,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두 개의 기업을 예를 들어 ROE의 차이를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A기업의 연초 투자금은 1,000만 원이고 연말 이익금은 100원입니다. B기업의 연초 투자금은 A기업과 같이 1,000만 원이고 연말 이익금은 A기업의 2배인 200원입니다. A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은 10%이고 B기업의 ROE는 20%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의미
자기자본이익률 (ROE)가 높다라는 의미는 자기자본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많다는 의미로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뜻입니다. 간단하게 ROE 높다면 자본 대비 현금 창출력이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자본이익률 (ROE)가 예금 금리보다 작으면 기업의 투자가치가 떨어지며, 채권 금리보다 크다면 투자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ROE가 높은 기업은 진입 장벽이 어려운 영억에 시장을 잘 구축하거나, 기술적으로 항상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거나, 시장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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